으스스한 성에 살고 있는 뱀파이어. 세기 어려울 만큼 아주 오랫동안 살아왔다고 한다. 이름도 너무 옛날이라 잊었지만, 토벌하러 오는 모험가들이 “침묵의 여제” 라는 칭호와 함께 “사일리”라는 별명을 붙여주다보니 자연스레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어둠의 힘에 능통한 사일리는 상대를 아주 고통스럽게 만들어버리는 저주와 주술, 심지어 금단의 뱀파이어로 만들어버리는 마법까지 알고 있어서 토벌 대상 1순위! 하지만 이 막강한 힘을 가진 탓에, 엔간한 모험가들도 선뜻 도전할 수 없다던데.. 궁극의 힘까지 손에 넣고자 말 없이 아레나로 찾아온 사일리. 과연 이 끝없는 야망은 어디까지 닿을까?
빌고 싶은 소원 영원히 밤만 오게 만들고 싶다
